[공정언론뉴스]당진시는 올해 벼 공동방제비 지원과 수용성 규산 지원 시범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시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이상기후 등의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농업인 피해를 최소화하고, 당진쌀 고품질화 실현을 위해 신규 시책을 적극 발굴하고 있다.
벼 공동방제비 지원은 해나루쌀 명품화 단지 및 지역농협 고품질쌀 재배단지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농가 노동력, 생산비 절감 및 병·해충 예방을 통해 고품질 당진쌀 생산을 도모할 수 있다.
또한 수용성 규산 지원시범은 충남도와 함께 금년 첫 추진하는 사업으로, 벼 세포벽을 강화함으로써 도복방지뿐 아니라 저장성 및 미질 향상에 도움을 줘 도복으로 인한 농가 불안감을 해소시킬 수 있다.
지난 해 신규시책으로 시작한 벼 뿌리활착제 지원 사업은 매년 1월초, 벼 공동방제비 지원사업과 수용성 규산 지원 시범사업은 각 매년 2월중, 2~3월 중에 지역농협과 해당 읍면동사무소에 신청가능하다.
김민호 농업정책과장은 “예전부터 내려오는 관습적인 지원정책을 벗어나 미래지향적인 방향으로 농업인들과 소통을 통해 농업인이 원하는 방향의 정책을 수립하여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