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뉴스]과천시는 6일 오후 3시 과천시청 대강당에서 ‘2030 과천시 경관계획(안)’에 대한 시민과 관계전문가의 의견 청취를 위해 공청회를 개최한다.
공청회는 2030년 과천시가 지향해야 하는 경관관리 기본원칙을 정하고 시가 보유하고 있는 자연, 역사, 문화 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보존 방안의 중, 장기 계획을 제시하는 자리이다.
진행에는 정두용 박사가(인천광역시 도시경관과 경관팀장), 토론자에는 이동환 사람과연구소 소장, 이상민 건축도시공간 연구소 경관센터장, 성현찬 고려대학교 교수, 류종우 과천시의회 의원이 참석한다.
2030 과천시 경관계획(안)은 과천을 대표하는 경관자원을 발굴하여 시 고유의 특성을 유지하며, 변경된 경관법과의 연계성, 재건축, 개발사업 등에 대한 실행력을 확보하여 현실에 맞고 실현 가능한 경관정책 수립을 목적으로 한다.
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오는 4월 14일까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합리적이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2030 과천시 경관계획(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번 공청회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대면접촉 최소화를 위한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제한적으로 입장하여 소규모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참석을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공청회 녹화본을 과천시 유튜브채널을 통해 게시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계획이다.
김종천 시장은 “과천이 현재 급격한 변화의 시기에 있는 만큼, 도시 전반에 대한 새로운 도시디자인 방향이 필요한 때이다. 과천다운 경관계획을 수립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