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뉴스]의정부시 흥선동은 다온중학교 봉사동아리가 3월 31일 흥선동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12명에게 사랑의 밑반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밑반찬 사업은 다온중학교 봉사동아리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함께 장을 보고, 직접 반찬을 만들어 위생용기에 개별 포장을 하는 등 정성스럽게 마련한 밑반찬으로 2019년 4월부터 현재까지 약 300여 명의 독거어르신들에게 정성이 가득한 국거리, 밑반찬 3가지 이상, 손뜨개 수세미 등을 전달했다.
독거어르신 김00 할머니는 “외롭게 혼자 사는 처지에 이렇게 찾아와 정성 가득한 음식을 가져다주니 무척 고맙다”고 말했다.
정준모 복지지원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얼어붙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봄처럼 정을 나눠주신 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여러분 덕분에 독거어르신들이 코로나19를 잘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