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위한 자살예방교육
[공정언론뉴스]시흥시는 매년 시흥시교육지원청과의 협조해 관내 89개의 초·중·고등학교에서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국가적으로 청소년 자해·자살문제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시흥시자살예방센터에서는 다양한 교육(생명사랑틴틴교실 3.0, 생명사랑틴틴교실 게이트키퍼, 생명사랑틴틴교실 자해예방, 청소년 보고듣고말하기 등)을 실시하며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청소년자살예방교육은 자살의 언어적·행동적·상황적 위험신호를 파악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행동하고 실천함으로써 나뿐만 아니라 내 주변의 소중한 사람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진행된다.
특히, 코로나바이러스(COVID-19)로 인해 작년에는 대부분의 학교가 등교를 하지 못 해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되었으나, 올해는 학년별로 정상 등교를 시행하고 있어 자살예방교육의 신청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시흥시자살예방센터의 관계자는 “청소년자살예방교육 이외에도 교직원, 학부모, 민·공공기관, 일반시민 등을 위한 다양한 자살예방교육이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살예방센터는 시흥시의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자살문제 상담 ▲자살유족 지원서비스 ▲자살예방교육 등 여러 사업을 활발히 진행 중이며 관련 내용에 대한 모든 문의는 시흥시자살예방센터로 전화해 안내받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