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뉴스]양산시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지역경제 침체와 고용충격이 가시화됨에 따라 취업취약계층과 청장년을 위한 일자리사업에 적극 나선다.
공공근로, 방역, 공동체일자리사업 등 다양한 공공일자리사업을 추진하여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취약계층·휴폐업자·실직자 등을 대상으로 올 한해 675명을 선발하여 생계를 지원한다.
지난 2020. 12. 14. ~ 12. 24. 상반기 공공근로·방역사업 참여자 모집기간 동안 1,710명이 신청하였고, 이 중 331명을 선발하여 2021년 2월 1월부터 단계별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청년과 신중년을 위한 현장 밀착형 일자리 사업을 적극 발굴해 체감효과를 보다 높일 계획이다.
먼저 새롭게 시행하는 사업 중 청년 일경험 사업은 다양한 현장에서 청년이 희망하는 직무 매칭을 통해 향후 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고 소상공인과 기업에는 인건비를 지원해 청년과 지역경제가 상생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올해 지원 인원은 총 100명이다.
그리고 기존에 추진 중인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계속 추진하면서 디지털 분야에 특화된 일자리를 제공하는 D-양산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등에 30명을 추가 지원할 예정으로‘비대면’과‘언택트’가 중요시 되고 있는 최근의 추세에 맞춘 사업을 발굴해 관련 분야에서 청년들이 지속적인 경제활동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청·장년층을 위한 고용지원금 지원사업도 계속적으로 추진된다. 지난해와 비교해 청·장년고용지원금 지원 인원이 상향되며 지원 금액도 조금씩 조정된다.
특히 신중년고용지원금 지원대상이 기존 만45세 이상에서 만40세 이상으로 확대되며, 장년고용기업 4대보험료 지원사업 또한 만55세 이상에서 만50세 이상으로 지원대상이 확대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취업난이 더욱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신중년에게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인건비 부담과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공공일자리사업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민생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청장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