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뉴스]영주시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소재 전문기업 SK머티리얼즈와 함께 새해를 맞아 영주 관내 결식아동 500여명에게 ‘행복상자’를 전달한다고 7일 밝혔다.
SK머티리얼즈와 영주시는 결식아동 500여명에게 후원하는 ‘행복상자’는 건강음료, 간편식과 같은 영양간식과 곰탕, 소고기 죽 등 즉석식품, 위생을 위한 핸드워시, 칫솔 등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결식아동에게 필요한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행복상자는’ 직접 전달이 어려운 현 상황을 고려하여 개별 택배 배송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영주시는 결식아동들에게 KF94 마스크 3,000장을 함께 전달한다.
이번 후원은 영주시와 영주의 향토기업인 SK머티리얼즈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고통 받는 취약계층의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관·민이 힘을 모아 진행하는 행사로 지역 사회의 ‘안전망(Safety Net)’ 구축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이밖에도 SK머티리얼즈는 영주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2월에는 영주시와 함께 사랑의 김치/쌀/연탄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으며,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희망2021 나눔 캠페인’을 개최하고 2,000여만원을 후원한 바 있다. 또한, ‘기아대책 희망온’ 프로젝트를 통해 난방비를 후원,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힘을 보탰다.
영주시 김명자 아동청소년과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잘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SK머티리얼즈 곽기섭 생산본부장은 “행복상자를 통해 코로나 19로 인해 많이 지쳐있을 결식아동들이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SK머티리얼즈는 영주시청과 힘을 합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복상자’는 SK머티리얼즈 포함 다양한 기업들이 회원사로 있는 사회공헌 플랫폼 ‘행복 얼라이언스’에서 기부 받은 물건 및 성금으로 제작했으며, ‘행복얼라이언스’는 영주뿐만 아니라 코로나 19로 힘든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다양한 지역에서 힘을 보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