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보따리
[공정언론뉴스]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7일 청소년수련원에서 사회적기업 ㈜고려진공안전과 함께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랑의 감동보따리’를 제작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하는 감동 보따리 제작에는 조학수 양주부시장, ㈜고려진공안전(대표 김광자),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 양주무지개봉사회(회장 조규철), 양주상록자원봉사단(회장 남상우)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랑의 감동보따리’는 ㈜고려진공안전이 후원한 라면, 두유, 마스크 등 7종의 생필품과 비타민엔젤스가 후원한 비타민 등 총 8종으로 구성, 자원봉사자들은 2m 간격 두기, 사전 방역과 발열 체크, KF94 마스크, 위생 장갑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감동보따리를 제작했다.
제작된 감동보따리는 관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총 1,5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광자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복지 사각지대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필요한 물품을 준비하고 포장했다”며 “앞으로도 주변 사람들을 위해 도울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언제든 발 벗고 도와주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성 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많이 지쳐있는 이웃들에게 다양한 생필품과 따뜻한 정을 함께 전달해주신 ㈜고려진공안전,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우리 주위에는 도움이 필요한 많은 이웃들을 위해 앞으로도 현장에서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나눔 실천에 기여하는 자원봉사센터가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