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뉴스]충북 괴산군이 지난 7일 괴산지역아동센터 아동 34명에게 간식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예기치 못한 자가격리로 외부출입이 어려운 아동과 지역아동센터 운영 일시중지로 센터를 이용하지 못하는 아동 전원에게 영양간식을 전달하기 위해 진행됐다.
군은 월드비전 충북본부에서 후원한 200만원으로 △핫도그 △시리얼 △귤 △라면 △과자 △포장 갈비탕과 미역국으로 구성된 간식꾸러미를 만들어 각 가정에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신미선 주민복지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당분간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건강을 위해 간식꾸러미를 준비했다”면서 “갑작스러운 자가격리로 어려움이 많겠지만 방역수칙을 잘 지켜 건강하게 일상에 복귀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괴산군은 이날 관내 아동복지시설에 대한 코로나19 방역지침 이행점검을 하면서 시설방역에 철저를 기할 것을 재차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