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뉴스]용인시는 계단 사용이 어려운 이용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수지노인복지관 별관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수지노인복지관은 지난 2012년 5월 개관해 하루 평균 1,200명이 이용하고 있다. 꾸준한 이용객 증가로 지난 2019년에는 별관 증축공사를 진행, 기존 2층에서 3층(299.96㎡)으로 확장했다.
이번 엘리베이터(8인승, 34.45㎡) 설치는 복지관의 주요 이용객인 어르신들이 프로그램실을 이동하거나 3층에 위치한 대한노인회 용인시 수지구지회를 방문하는 등 시설을 이용할 때마다 계단을 오르내리는 불편함을 덜어드리기 위해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사로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물품이나 자재를 운반할 때도 훨씬 수월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어르신의 여가활동 증진 및 시설 이용의 편의성 증대를 위한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