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뉴스]청양군이 올해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등 일반농산어촌개발 분야에 82억원을 투입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까지 사업비 280억원을 투입해 교육·복지·문화·경제 기반을 다졌다.
군은 각 읍면의 중심지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청양읍 80억원, 남양면 60억원, 화성면 55억원, 비봉면 56억원, 정산면에 70억원을 투입했으며, 청양읍 청수1리와 화성면 화강리 등 총 6개 지구에 30억원을 들여 마을단위 자율개발사업을 추진했다.
올해에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21억원 ▲장평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13억원 ▲청남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16억원 ▲목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16억원 ▲대치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4억원 ▲마을단위 자율개발사업 7억원 ▲미당1리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 5억원 등 11개 지구에 대해 종합 정비를 추진한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생활편의·문화·복지 시설을 확충하고 뒤떨어진 거점기능을 강화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정주여건 개선을 도모한다.
또한 군은 300억원 규모의 농림축산식품부 ‘농촌협약’ 대상 지자체가 되기 위한 준비 작업에 치중하고 있다.
농촌협약은 생활기반 확충을 통해 농촌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역생활권 전반에 투자하는 지원방식 또는 제도를 말한다.
김선식 농촌공동체과장은 “우리 군은 현재 농식품부가 추진하는 ‘농촌협약’ 대상 지자체가 되기 위해 치밀한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며 “순조롭게 추진될 경우 300억원 규모의 국비를 확보해 군민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사회 활력 증진을 도모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