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뉴스]통계청은 「Nowcast 포털」구축으로 경제위기 혹은 코로나와 같은 충격이 유발한 경제·사회적 영향을
신속하게 묘사하고 정보를 제공해 주는 속보성 지표를 올해 연말부터 대국민 서비스할 계획이다.
「Nowcast 포털」은 공공·민간 빅데이터를 이용하여 가계, 사업체, 일자리, 공중보건 4대 부문의 10개 속보성 지표를 개발하여 주간 단위로 시의성 있게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속보성 지표 개발에 이용되는 민간데이터는 데이터 제공 의사를 밝힌 기관들과 업무협약(MOU) 등을 통해 확보할 예정이며, 포털 사이트에 협력 기관들의 배너 표출로 사회 공헌적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Nowcast 포털」구축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데이터 플래그십 사업’에 선정된 과제로 국가기관으로서는 통계청이 유일하며, 오픈 소스 기반의 비즈니스 솔루션을 공급하는 (주)배닌과 빅데이터 분석 및 머신러닝 모델링을 구현하는 AMA.comm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하였다.
통계청의「Nowcast 포털」구축은 빅데이터 기반의 새로운 통계생산과 활용을 위한 실험통계(Pilot Statistics)로 기존의 전통적인 방식의 통계생산에 대한 대안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