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TV \'동네 한 바퀴\' 안양 특집편
[공정언론뉴스]안양시는 배우 김영철이 ‘물 따라 예술을 품은 도시’ 안양을 찾는다고 밝혔다.
주말인 10일 저녁 7시10분에 방송되는 KBS1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프로그램이 안양시 특집편으로 방송된다.
8일 안양시에 따르면 이번 방송은 30년 넘게 안양에 살았던 김 배우가 꺼내놓는 추억 속 안양 이야기와 사람 냄새 나는 안양시민의 삶이 어우러진 따뜻한 내용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배우 김씨는 과거 안양유원지(현 안양예술공원)의 추억을 떠올리며 현재는 자연과 사람, 예술이 하나 되는 거대한 야외 갤러리로 변신한 ‘안양예술공원’을 방문한다.
또한, 안양시민이 자발적으로 정화 활동에 뛰어들어 죽어가던 ‘안양천’을 명품 생태하천으로 거듭나게 만든 사연을 듣는다.
만 년 동안 백성들이 편안하게 다리를 건널 수 있도록 돌다리를 놓게 한 정조의 마음이 깃든 ‘만안교’와 120년 역사를 자랑하는 ‘안양일번가’도 찾아 안양의 매력을 속속들이 끄집어낸다.
특히, 안양역에서 안양중앙시장으로 이어지는 거리는 김씨의 남다른 추억이 깃든 장소로 알려져 과거 안양의 모습을 기억하는 이들에게는 공감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안양시 특집편은 오는 10일 저녁 7시10분부터 8시까지 KBS1TV에서 시청자들을 찾아가며, 11일 오전 10시10분에 재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