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뉴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용홍택 제1차관은 ‘주 52시간제’가 종사자 5인 이상 50인 미만인 기업에 대해 7월 1일부터 계도기간 없이 시행됨에 따라,
7월 8일(목), 연구산업 기업인 ‘(주)아프로R&D’를 방문하여 ‘주 52시간제’안내와 질의·응답을 통해 제도의 현장 안착을 유도하는 한편,
연구산업진흥법 제정(2021.10. 시행)에 따른 「연구산업 진흥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연구산업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연구산업 기업 대표 및 관계자들과 연구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아프로R&D는 시험·분석을 전문으로 수행하는 기업으로 연구개발 과정에서 요구되는 신뢰성분석을 수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차량용 반도체’품귀현상에 직면한 국내 대기업으로부터 ‘차량용 반도체’자체개발 과정에 필요한 신뢰성분석을 위탁받아 수행중에 있다.
간담회에서는「연구산업진흥법」제정에 따라, 연구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연구산업 기업 대표 및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였다.
참석자들은 연구산업 기업의 기술 발전과 성장을 위해 정책, 사업 및 제도적 측면에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으며,
주 52시간으로 인해 숙련된 연구인력을 추가로 고용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에 대한 인력지원 방안을 건의하였다.
과기정통부는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주 52시간제’현장 설명회를 강화하는 한편, ‘연구산업 진흥 기본계획(2022~2026)’ 수립 시에 현장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용홍택 제1차관은 “연구개발(R&D) 연동산업인 연구산업은 연구개발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산업으로, 우리나라가 국가 연구개발 투자 100조 시대에 돌입함에 따라, 연구산업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국내 연구산업 시장이 확대되어 국가 연구개발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연구산업 육성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