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뉴스]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이 집중호우 피해 양식장과 다중이용시설 코로나19 방역 점검 등을 위해 7월 12일 전남지역 정책현장을 방문한다.
먼저, 강진군 전복가두리 양식장을 방문하여 어업인, 전라남도지사, 강진군수 등과 함께 집중호우에 따른 양식장 피해 현황을 점검한다. 문 장관은 현장 점검에서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현황과 복구 상황을 보고 받고 전복 가두리 양식어업인 등 피해 어업인을 만나 피해발생을 위로하고 정부의 피해지원 및 재발방지 대책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문 장관은 피해 어업인들에게 “최근 발생한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정성들여 키운 전복이 대량폐사한데 대해 참담한 심정을 금할 수 없으며 피해 어업인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면서, “해양수산부는 피해 양식어업인들이 신속하게 피해를 복구하고 경영을 재개할 수 있도록 재난지원금 지급 및 정책자금 금융지원 등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관계부처, 지자체 등과 협력하여 필요한 추가적인 지원도 적극 검토하겠다”라고 설명할 계획이다.
다음으로, 다중이용시설 코로나 대응 및 하계특송 상황 점검을 위해 목포연안여객선터미널을 방문한다. 현장에서 여객선 운항 및 여객선터미널 코로나19 방역 현황을 점검하고, 점차 늘어나고 있는 여름철 여행객 등을 대상으로 한 여객선 하계 특별수송계획도 점검 할 예정이다.
문 장관은 연안 여객선 관계자들에게 “목포지역은 우리나라에서 여객선 이용객이 가장 많은 지역인 만큼 전국의 여객선 운항 및 터미널 관리에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더욱 관리를 철저히 해주기 바란다”라며, “특히 금년 하계 휴가기간 중 전국에서 약 84만 명, 목포·완도 지역은 약 32만 명이 연한 여객선을 이용할 것으로 예측되므로 제4차 유행에 돌입한 코로나19 감염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