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공무원 성인지 감수성 강화한다
[공정언론뉴스]고양시는 지난 7월 8일 2021년 성별영향평가(사업) 업무담당자 44명을 대상으로 성별영향평가 업무담당자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업무담당자의 성별영향평가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서 실시됐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하여 교육은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성별영향평가는 정부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과 성차별 발생원인 등을 체계적․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이다. 성 편향적인 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실질적 양성평등 실현을 목적으로 한다.
교육은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우수사례 공유, 성별영향평가서 지표 이해, 성별영향평가서 작성 실습 등 업무담당자가 내실 있는 성별영향평가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실무 위주로 진행됐다.
고양시는 전년도에 155개의 조례․규칙, 50개의 사업, 2개의 계획에 대한 성별영향평가를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 공무원의 성인지력과 성별영향평가에 대한 실무능력을 향상시켜 성별영향평가제도를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