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뉴스]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숨은 유공자를 찾기 위해「제9회 지방자치의 날 유공자」포상 후보자를 7월 29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지방자치의 날(10월 29일)’은 지방자치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그 성과를 공유하기 위하여 2012년 지정된 국가기념일로,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32년만의 지방자치법 전면개정 등 지방분권·균형발전 분야의 성과 창출에 기여하고, 코로나19 대응을 통해 지방자치의 위상을 높이는데 공헌한 시민, 공무원, 지역공동체 등을 중점·발굴해 포상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공적내용에 따라 최고 영예인 훈장부터 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 표창, 행정안전부장관표창이 각각 수여된다.
추천대상은 크게 개인과 단체 부문으로 나뉘며 개인은 지방자치 발전, 지방재정 건전성 제고,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국민 통합지원, 코로나19 대응 등 주민중심의 자치구현에 기여하거나 지방자치 위상 제고에 공로가 있는 자 등이며, 단체는 자치분권 토론회, 포럼 등 학술대회 개최로 자치분권·균형발전에 대한 대국민 참여·관심도 제고에 기여한 유관기관·단체이다.
개인 및 단체 부문에 추천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공적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10월 29일에 개최 예정인 ‘제9회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지방자치의 날 유공자 포상 후보는 국민 누구나 이메일 또는 우편을 통해 개인이나 단체를 추천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행정안전부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병관 행정안전부 지방행정정책관은 “지방자치법 전면개정 등 자치분권에 대한 성과가 크고, 그간 코로나19 대응과정에서 지방자치에 대한 효능감과 그 필요성에 관한 국민적 공감대가 높아졌다”면서, “지역 곳곳에서 보이지 않게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유공자분들을 함께 찾아 추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