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코로나19 확산 제로’현장 점검의 날 운영
[공정언론뉴스]안산시 단원구는 수도권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되고 코로나 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원곡동 다문화거리 일대의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이행 점검을 위한 ‘현장 점검의 날’을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날 진행된 ‘현장 점검의 날’은 김기서 단원구청장을 포함해 구청 내 다중이용시설 점검 부서(행정지원과, 환경위생과) 전 직원 42명이 참여했으며, 한 조당 2명으로 총 21개조를 편성해 구역별로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점검했다
점검반원들은 단원구 내 상업 시설이 밀집한 원곡동 다문화거리의 일반음식점, 카페, 노래방 등을 돌며 ▲3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18시 이후) ▲마스크 착용 ▲출입명부 사용 ▲소독제 비치 및 주기적 환기 ▲집합금지 및 제한 업종 영업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였으며, 방역수칙 안내와 홍보를 위한 홍보물품도 배부했다.
김기서 단원구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위축되어있는 상권을 걱정하면서도 “기본 방역수칙이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돼야 집단감염을 막을 수 있다”며 철저한 방역관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