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청
[공정언론뉴스]여주시는 GTX-A 수서역 접속부 설치 건의문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GTX-A 노선을 경강선에 연결하기 위한 수서역 접속부 설치 필요성과 수서-광주선 기본계획 노선 확정 촉구의 내용을 담은 건의문을 13일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
건의문에는 △중부내륙철도 등 남북(유라시아) 철도망 연결 기반마련, △ GTX-A 광주-이천-여주-원주 연결사업 경제성확보, △접속부 미설치에 따른 추후 막대한 비용 소모, △수서-광주선 기본계획노선 확정 촉구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건의문에서 “GTX-A 수서역에 접속부가 설치되지 않게 되면 추후 중부내륙철도 등 남북(유라시아)철도망 연결을 위해 많은 국가예산이 추가로 들어가는 행정의 비효율성이 발생하게 된다”며 “GTX-A 사업 경제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GTX-A 수서역 접속부가 설치되어 GTX-A 광주-이천-여주-원주를 하나로 연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서역까지의 접근시간 단축과 환경오염 예방 및 국가예산 절감을 위해 수서-광주선 기본계획을 전력환경영향평가서 대안1(직선안)로 신속한 결정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현재 GTX-A 노선 삼성~동탄구간 중, 수서역 공사가 오는 9월에 착공예정인데 이 때 수서역 접속부 연결공사를 해놓아야 GTX-A를 경강선에 연결하기 위한 전제조건이 마련된다.
이에 여주시는 지난 12일 GTX 여주 유치 T/F 팀을 구성하고 국회와 중앙부처, 경기도 업무협의, 시민활동 지원, 공동대응 4개 시(광주시, 이천시, 여주시, 원주시) 협업 등의 업무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