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청
[공정언론뉴스]안성3.1운동기념관은 안성 지역 독립운동사 연구 및 전시·교육 자료로 활용할 유물을 구입하고자 오는 26일부터 8월 9일까지 2차 유물 구입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입 대상은 안성3.1운동 및 독립운동, 안성 지역 근현대 관련 유물 및 자료로 각종 문헌, 생활사, 회화, 엽서, 사진, 영상자료, 지도, 신문 등을 포함하며, ▲안성3.1운동이 명시된 자료 ('동아일보'(1920. 07. 23.) 기사, 범죄인명부, 수형인 자료 등 ) ▲안성지역 독립운동 및 독립운동가 관련 유물 및 자료(자서전, 회고록, 훈장, 간찰 등) ▲안성지역 역사 및 문화 관련 자료(안성 관내 학교 자료, 지형도, 행정문서 등)가 이에 해당된다.
접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우편으로만 실시하며, 유물 매도신청을 원하는 소장자(중종, 문화재, 매매업자, 법인 등 포함)는 관련 서류를 갖춰 제출하면 된다.
기념관에서는 접수된 서류를 바탕으로 예비평가를 통해 심의대상 유물을 선정하여 실물을 접수하며, 평가위원회의 심의에 따라 구입 대상을 결정하고 화상공개 및 검증을 거쳐 최종적으로 유물을 구입한다.
구입한 유물은 보존 상태에 따라 과학적 보존처리 과정을 거친 후 상설 또는 특별기획전에 전시되거나 다양한 연구 및 교육 자료로 활용될 예정으로, 자세한 내용은 안성3.1운동기념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