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청소년 교육 실시
[공정언론뉴스]이천시는 최근 이천시 관내 고등학교 3곳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및 사회적기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하여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청소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 청소년 교육은 7일 다산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을 시작으로 대면교육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나, 코로나19 상황의 격상으로 12일~13일에 실시한 이현고 및 이천고는 온라인 실시간 화상교육 방식으로 변경 실시되었다.
비대면 교육임에도 학생들은 흥미로운 관심을 보였으며, 교육에 참여한 이현고 학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서 막연하게 알고 있던 사회적경제에 대해 더 잘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새로운 정보로 앞으로의 진로 결정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미래세대의 예비창업 청소년들을 위해 실시된 이번 사회적경제 교육은 사회적경제가 추구하는 공익을 생각하는 경제활동 소개를 통해 사고 확장을 하고, 사회적기업과 가치소비에 관심을 제고시키며, 관련된 다양한 진로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진로탐색시간을 위해 다양한 예시로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미닝아웃(Meaning Out), 상생소비 등의 트렌드에 민감한 청소년들이 지역의 사회적 문제를 가치 생산으로 해결하는 사회적기업에 관심을 갖고, 사회적경제 및 가치 인식에 대한 능력이나 품성을 기르고 닦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면서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적경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진로결정에 있어 조금이라도 어려움을 덜어주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