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 도시공원 내 야간 음주 집중단속 실시
[공정언론뉴스]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12일부터 매일 도시공원 야간음주 단속 현장점검반을 편성해 오후 10시부터 자정까지 약 두 시간 동안 점검 및 단속을 실시했다.
이는 코로나19 수도권 방역조치 강화와 관련해 지난 12일 발효된 ‘도시공원 내 야간 음주행위 금지’ 행정명령에 따른 조치다. 오후 10시 이후 공원 내에서 음주를 하면 방역수칙 위반으로 적발되어 과태료가 부과된다.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됐음에도 공원 내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는 이용자들이 발생하고 있어, 이에 따른 집중 단속을 위해 지난 15일에는 서경보 권선구청장 및 권선구청 간부공무원이 함께 관내 주요 도시공원에 대한 야간 음주행위를 단속, 점검 했다.
권선구청장은 “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도시공원 내 야간음주행위 금지에 대한 홍보와 점검 및 단속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갈 것이다”며,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된 만큼 방역활동에 대한 구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