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청
[공정언론뉴스]연천군이 여름방학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급식 지원에 나선다.
연천군은 오는 8월까지 아동급식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아동급식 사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이날까지 전수조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 총 251명을 지원하기로 했다.
군은 또한 지원기준에 못 미치나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은 담임교사와 이장 등의 추천을 받아 오는 22일까지 아동급식위원회에서 지원 여부를 심의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 아동은 1식에 7천원씩 주식과 부식이 구매 가능한 G드림카드가 제공된다. G드림카드는 관내 일반음식점 64곳, 편의점, 단체급식소 등 총 95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결식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와 관심으로 급식지원 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