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립미술관 모니터링단 보고회 개최
[공정언론뉴스]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제 1기 SUMA 모니터링단 보고회를 7월 15일(목)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SUMA(Suwon Museum of Art) 모니터링단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모아 미술관이 추진하는 사업의 발전 그리고 고객서비스 제고를 위해 지난 4월 출범했다.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을 가진 일반 시민 20명이 선발되어 2개월간 본격적인 모니터링 활동을 펼쳤다.
이날 제 1기 SUMA 모니터링단 보고회는 전시 및 프로그램, 시설, 정보제공 그리고 고객서비스 등 각 분야별로 현장에서 느낀 사항을 정리해 발표하고 공유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모니터링단으로 활동하는 A씨는 “깔끔한 물품 보관소, 비치된 휠체어에서 배려가 돋보였음”, B씨는 “미술관 인테리어, 외관이 아주 깔끔하고 잘 관리되는 듯함”의 시설에 관한 의견을 주었다. 이 외에도 미술관 방문 시에 느꼈던 점과 관람객 편의에 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수원시립미술관은 모니터링단의 의견을 종합해 실현 가능한 제안은 즉시 운영에 반영할 예정이다. 매 분기별로 진행되는 모니터링단의 다음 보고회는 9월 개최 예정이며 활동 기간은 12월까지다.
수원시립미술관 김진엽 관장은 “SUMA 모니터링단의 세심한 의견에 감사하며 이를 반영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미술관이 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