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곤충 전문가가 직접 교실 찾아간다
[공정언론뉴스]고양시는 7월 22일 관내 초등학교 3학년 10개 학교 43학급을 대상으로 교과과정과 연계한 ‘찾아가는 곤충교실’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곤충교실은 아이들이 학습·애완 곤충을 직접 보고, 만지는 경험을 통해 곤충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곤충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곤충교실은 초등학교 3학년 ‘생물의 한살이’교과와 연계돼 참여 어린이들이 교과 과정내용을 몸소 체험할 수 있었다. 또한 곤충교실은 수업시간에만 그치지 않고 키트와 교재를 배부 받아 수업에서 체험한 곤충을 성충이 될 때까지 집에서 기를 수 있도록 진행 되었다.
강의를 진행한 곤충연구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곤충이 막연히 무서운 존재가 아니라 다양하고 소중한 역할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나아가 미래 산업인 곤충의 가치를 깨닫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