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전경
[공정언론뉴스]경기도청소년수련원이 도내 ‘학교 밖 청소년’ 가족을 대상으로 환경교육 프로그램인 ‘한 울타리’를 7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기 위해 10가족(40명 내외)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에 거주하며, 학교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이 있는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7~11월 환경교육기관을 견학하는 ‘당일형 활동’ 3회(광교생태체험교육관, 시화호환경문화센터, 서울에너지드림센터)와 비대면 교육 활동 2회 등 총 5회 진행된다. 비대면 교육은 버려진 플라스틱 컵과 봉투 화분을 이용한 화분 만들기, 버려진 우유팩을 활용한 파우치 제작 등이다.
참가비(체험비, 강사비, 보험비, 재료비, 식비 등)는 무료다. 신청은 경기도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고 신청서 링크에 접속해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양금석 경기도청소년수련원 원장은 “도립 청소년 교육시설로서 다양한 환경에 놓여 있는 청소년들이 가족과 사회의 든든한 울타리 안에서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