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뉴스]국내 최강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함양대봉산휴양밸리 내 힐링형 숙박시설인 대봉캠핑랜드가 더욱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손님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어 화제다.
함양군은 대봉캠핑랜드 내에 심혈을 기울여 조성한 경관조명시설이 내외 호평 속에 무사히 준공을 마쳤다고 전했다.
함양군 병곡면 원산리 산1-1 대봉캠핑랜드 부지 내 시설물에 총 9억여원의사업규모로 오밀조밀 조성된 경관조명사업은 15동의 숲속의집을 비롯해 볓빛놀이터, 종합놀이시설인 숲속놀이터, 데크산책로 등을 따라 형형색색으로 밤을 장식하는 야간 이벤트 조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구체적으로 이러한 조명들은 점으로, 선으로 시간에 따라 다양하고 조화로운 형태를 이뤄내 때로는 떠도는 듯한 반딧불이 군집으로, 때로는 빛의 흐름이나 불꽃의 형태로 보이기도 하는 등 고즈넉한 캠핑랜드의 밤분위기를 더욱 운치있게 만드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봉산휴양밸리 내 전체 사업 추진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소창호 과장은“코로나19로 인해 대봉캠핑랜드 운영이 중단되어 그간 아쉬움과 성원을 비치신 내외 관광객분들게 정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하지만 위기가 곧 기회이듯 운영 중단 기간 동안 대봉산을 찾는분들께 좀 더 멋지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나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준공 소감을 전했다.
대봉캠핑랜드 경관조명시설은 오는 설날전까지 일몰부터 1~2시간 정도 시간을 정해 시설 준공에 따른 설비 안정성 점검 등 시범운영 기간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함양대봉캠핑랜드는 지난해 7월 문을 연 후 약 한달여간 운영을 하면서 방문객들에게 훌륭한 시설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비록 대봉캠핑랜드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8월 22일이래 계속 운영을 중단한 상태지만 중단기간 동안 부족한 시설물 보강, 경관 업그레이드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 코로나19 상황이 누그러져 다시 재개장을 하게 되면 탐방객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여 다시 찾고 싶은 대한민국 대표 관광 명소중 하나로 거듭날 수 있으리라는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