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방역 지도 점검 실시
[공정언론뉴스]고양시 일산동구는 지난 22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와 최근 확진자 증폭의 위기 상황에 대응하여 관내 직접판매홍보관 방역 지도 점검 및 단속을 실시했다.
직접판매홍보관은 지자체에 등록된 방문판매·다단계판매·후원방문판매업체 등이 운영하는 홍보관으로 다수의 소비자들이 출입하여 제품을 교육·홍보 받거나 체험하는 시설이다. 7월 21일 기준 코로나 확진자가 사상 최대인 1,842명을 기록한 위기 상황에서 관리와 점검이 반드시 필요한 장소이다.
일산동구청 산업위생과 관계자는 구에 등록된 4개소에 방문하여 주요 방역 사항인 영업시간 및 이용 인원 제한, 마스크 착용, 열체크, 출입자 명단 관리 등을 점검하였으며 구체적인 방역 세부내역을 전달했다.
해당 업소 점검 결과 4개소 모두 방역지침을 잘 준수하고 있었으며 대부분 업소의 경우 찾는 이가 적어 간헐적인 운영을 하거나 일찍 문을 닫고 아예 운영 자체 중단을 검토하고 있어서 코로나 여파의 심각성을 엿보게 했다.
일산동구청 관계자는 홍보관 관련자에게 코로나 확산 방지 및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세가 점차 확대되고 있어서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곳의 지속적이고 세심한 방역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