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창동 미이용 통로(토끼굴) 현장
[공정언론뉴스]구리시는 7월 12일과 19일 양일에 걸쳐 각 동의 기간단체 건의사항을 안건으로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갈매동에서는 ▲마골공원 옆 팔각정 주변 공중화장실 설치 ▲갈매저류지 수변공원화 ▲구리시장배 슐런대회 개최 ▲경춘선 선로 방음벽 경관 향상 디자인 도입 재시공 ▲갈매역사 주변 휀스(울타리) 교체 ▲갈매천변 6개소 운동시설 지붕 설치 등의 건의사항이 있었다.
이와 관련하여 구리시장배 슐런대회는 저변확대를 위하여 우선 갈매동장배 슐런대회를 개최하는 것으로 결정하였고, 갈매천변 운동시설 지붕 설치와 마골공원 옆 팔각정 공중화장실 설치, 갈매저류지 수변화 조성는 이용 시민 의견 수렴과 현장여건 등을 다양하게 검토할 계획이다.
동구동 건의사항인 ▲원일공원 보도블럭 교체 ▲산사태 등 위험요소 차단을 위한 석축 설치 ▲그늘막 쉼터 추가 설치는 담당부서에서 적극 추진할 계획이며 ▲무인물품보관함 방범 CCTV 화질 개선사항은 담당부서가 바로 조치 완료했다.
인창동 649-8일원 미이용 통로(토끼굴)활용 건의사항은 관련법의 허용범위 내에서 활용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아 지역주민의 문화․여가 활동 장소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교문1동의 ‘엄마약수터’노후시설 재정비와 관련하여 담당부서 인력으로 처리 가능한 부분은 즉시 개선하였으며 운동시설 추가 설치는 검토 후 결정하기로 했다.
교문2동 광개토태왕 광장 내 공연장 무대 설치 요청은 과거 검토되었던 건으로 시민들의 찬․반의견이 또렷이 나뉘고 광개토태왕 광장의 역사적 의미와 맞지 않아 현상태로 유지한다.
수택1동의 수택1지구 재건축지역 도로변 전선 정비 및 수택E지구 재개발지역 방범․방역건은 지구 내 재건축조합측과 협의하여 민원을 해소함과 동시에 관련 부서에서 방역관리 및 단속을 병행하여 주민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검배근린공원 벤치 추가 설치 요청건은 동일 위치에 설치된 앉은 벽을 벤치로 활용하기로 했으며, 검배로 13번길 도로정비는 2022년 주민참여예산제로 추진해 전면 보수가 가능하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수택2동의 벌말로 교통법규 위반 단속을 위한 단속 카메라 설치 요청은 검토결과 인근에 무인 단속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어 추가 설치가 불가하며, 수택2동 42통 지역주택조합 구역 관리 강화건과 관련해 지속적인 관리를 통하여 시민의 안전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담당 부서장의 답변이 있었다.
수택3동 주민자치센터 운영 관리시스템 구축 및 강좌 수강료 현실화는 담당부서장으로부터 적극 추진 하기로 했다. 오성공원 내 어린이 놀이터의 흙모래 바닥을 탄성포장재 교체와 관련하여 탄성포장재의 경우 폐기시 재활용되지 않으며 어린이 인지발달과 정서발달에는 모래놀이가 좋다는 연구 결과 등이 있어 현 공원시설물에 대한 유지 관리를 강화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안승남 구리시장은“시민들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지역주택조합 관련 규정을 철저히 검토해 줄 것과 각 동장은 실천하는 현장 행정으로 지역 현안을 꼼꼼히 파악해 관련 부서와 협력해 시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편의시설을 개선해 나가는 일에 최선을 다 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한편 안 시장은 격주 월요일마다 오전 9시 부시장 이하 간부들과 함께 시정 주요 정책사업 및 현안사업 에 대한 토론을 실시하며 소통과 행정혁신 행보를 이어가고 있으며 2021년 1월부터 현재까지 17회 24건의 안건을 처리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