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커 스페이스
[공정언론뉴스]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이 경기대진테크노파크에서 공모한 '경기 북부 미래 산업 발전을 위한 지역 연구회 사업'에 지난 7월 21일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는 경기북부 지역 내 산업 정책 발굴 및 현안 해결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기업․대학․연구소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사업으로, 진흥원은 국립 암센터와 한국 항공대학교와 함께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진흥원과 암센터, 항공대는 모두 창업진흥원에서 지정한 메이커 스페이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메이커 활성화를 위해 본 사업 유치하여 고양시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메이커 스페이스 활용 방안을 주제로 연구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암센터는 암환우의 사회 재적응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리빙랩을 활용한 암환우 사회 복귀 방안 마련’을, 항공대는 풍부한 전문성과 인력을 바탕으로 ‘고양시 메이커 스페이스 드론 특화 방안’을 연구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4차 산업혁명이 빠르게 진행되는 시대흐름에 맞추어 대시민 메이커 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이번 연구를 진행한다. 연구회를 통해 효율적인 메이커 양성 및 고양시 창업 및 신규 일자리 발굴이라는 경제적․산업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오창희 원장은 “학·연·관 3개의 기관이 각자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고양시 메이커 스페이스에 대한 활용 영역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내 메이커 스페이스 간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메이커 스페이스가 메이커 문화 활성화 뿐만 아니라 고양시 경제 활성화의 한 축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