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남우회, 금곡동 취약계층 120가구에 삼계탕 나눔
[공정언론뉴스]남양주시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센터장 손일성)는 28일 남우회(회장 임종선)가 관내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해 140만 원 상당의 식품 꾸러미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남우회는 여름철 건강 관리에 취약한 저소득 가구를 위해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 140만 원으로 삼계탕 등으로 구성된 식품 꾸러미를 마련했다.
이날 남우회가 후원한 식품 꾸러미는 자원봉사에 참여한 금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양호)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노인·장애인 가구, 고시원에 거주하는 비정형 가구, 저소득 아동 가구 등 총 120가구에 전달됐다.
남우회 임종선 회장은 “코로나19 유행으로 이번 여름 더위가 유독 힘들게 다가오는 것 같다.”라며 “이웃 간 나눔이 더 절실한 시기에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손일성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장은 “우리 이웃들이 나눔의 힘을 통해 삶의 기쁨을 얻고, 더위도 이겨낼 수 있길 바란다.”라며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실천해 주신 남우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남우회는 ‘남양주시 벗들의 모임’이라는 뜻을 가진 단체로, 해마다 지역 주민들을 위해 후원 및 자원봉사 등을 실시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