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뉴스]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은 이임하는 모하메드 아흐메드 모하메드 핫산 알-하이키(Mohammed Ahmed Mohammed Hassan Al-Haiki) 주한 카타르대사를 7.29. 접견하였다.
최 차관은 알-하이키 대사의 재임 기간 2년 동안 한국과 카타르 양국 관계가 더욱 긴밀해졌다고 평가하며 사의를 표하였다.
특히 작년 6월 카타르석유공사[QP]와 우리 조선 3사간 체결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건조 공간 예약 계약, 최근 QP와 한국가스공사 간 체결한 LNG 장기 공급계약을 양국 간 호혜적 협력 관계를 보여주는 대표 사례로 평가하였다.
알-하이키 대사는 2022년 도하 월드컵 관련 기반시설 건설 사업에 한국 기업들이 많은 기여를 하고 있음에 사의를 표하고,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양국 관계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고 언급하였다.
아울러, 알-하이키 대사는 우리 정부의 한반도에서의 항구적 평화 정착 노력에 대한 카타르의 변함없는 지지를 표명하였다.
최 차관은 알-하이키 대사가 이임 후에도 한-카타르 양국 관계가 다방면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계속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