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뉴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는 산림생명자원을 활용하여 기능성 생활소재를 발굴하고, 실용화 원천기술을 개발하는 연구를 선도하기 위해 ‘선배에게 나아갈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전문가 초청 강연회를 29일(목)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전문가 초청강연은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에 따라 영상으로 진행하였으며, 산림연구 분야 권위자인 손요환 교수(고려대학교), 이경학 교수(국민대학교), 이우균 교수(고려대학교)를 연사로 초청하였다.
강연은 국립산림과학원장의 주재로 진행되었으며,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연구원들이 연구소의 성과 확산과 발전 방향 및 연구자가 나아갈 길을 선배 연구자에게 묻고 토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논의된 주요 내용으로는 ▲산림생태분야의 연구 동향과 전망 ▲산림공간정보학 기반 산림관리 ▲산림과학 연구설계 및 산림통계의 중요성 ▲산림바이오소재 실용 연구의 시사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의 역할 및 연구방향 ▲유망 산림소재 보존 및 산업화 연계방안 등에 대한 심층적인 내용이 논의되었다.
이날, 초청된 연사들은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의 미션과 비전에 맞게 미래 바이오산업을 주도하는 산림자원의 가치향상과 실용화 연구에 매진하여 임·농가 소득에 이바지하는 연구소가 될 것을 당부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손영모 소장은 “산림생명자원 산업화 연계를 위한 실용 연구 강화에 힘쓸 것이며, 연구를 통한 과학적 기반의 유용 소재를 발굴하고 산업화 기술의 완성도를 높이겠다.”라면서, “또한, 산학연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연구 및 기능성 산림자원 활성화를 위한 컨트롤 타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