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청년 관광전문가 양성한다
[공정언론뉴스]고양시는 고양시 청년을 대상으로 관광 전문가를 양성한다고 밝혔다.
청년 관광전문가 양성 사업은 시 관광과와 함께 2년 연속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공모 사업에 선정된 고양시 관광협의회가 진행한다. 고양시 관광을 이끌어 갈 인재를 육성하고 지속적으로 협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교육은 총 22시간 과정이며 관광트랜드, 플랫폼 비즈니스, 블로그 브랜딩, 콘텐츠 마케팅전략, 인스타그램 콘텐츠 구성기법, 매력있는 면접 팁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을 이수하게 되는 청년을 대상으로 관광서포터즈 또는 청년인턴 선발시 가점 부여, 고양시 팸투어 참가, DMO사업 및 고양시 관광행사 스탭지원 등의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마감된 제1기(8월 30일)는 고양시 관내 특성화 고등학교 졸업대상자를 대상으로 신청 받았다. 현재 제2기(9월28일)와 제3기(10월 19일)의 신청을 접수받고 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올해는 청년 원년의 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모든 정책을 청년사업에 집중시키고 있다. 관광은 젊은 감성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분야로 생동감 있고 살아있는 콘텐츠를 생산해 내기 위해 청년인턴이 그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며 “고양시의 우수한 청년들을 발굴하고 육성해 그들이 지역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돕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관광전문가 양성 사업에 대한 기대가 크다.”라고 말했다.
오준환 고양시관광협의회장은“코로나가 장기간 지속됨에 따라 청년들이 일자리를 구하는 것이 어려워지고 있다. 청년들이 자기개발로 꿈과 미래를 위한 투자를 할 수 있도록 도울 것”라며 “올해 추진하는 DMO사업에 적극 투입 시켜 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