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회천2동, 지역특화 휴먼뉴딜 \'여름아~부탁해~\' 폭염대응 종합계획 발표
[공정언론뉴스]매년 양주시의 7월 평균 최고기온이 29.5℃인 반면 올해는 35℃를 육박하는 날씨가 계속돼 어려움을 겪는 폭염 취약계층의 피해를 줄이고자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종합대책을 수립, 적극 실천함에 따라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수립한 대책은 ▲ 폭염대책 상황근무반 운영 및 폭염정보 상황전파, ▲ 무더위쉼터 등 폭염저감시설의 적극적 운영, ▲ 폭염취약계층 특별 보호, ▲ 야외근로자 안전대책 추진, ▲ 폭염 취약시설물 안전관리, ▲ 행동요령 홍보 및 주민소통 등을 그 내용으로 하고 있다.
특히, ‘안전한 여름나기 릴레이 나눔기부 캠페인’의 일환으로 공유냉장고인 “호!(好) H2O 빙고(氷庫)”를 운영 중이며 기부받은 생수 등을 복합청사 내에 비치한 공유냉장고에 비치해 일자리 사업 참여자와 지역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도록 했다.
이 캠페인 첫 주자로 양주청년회의소(회장 김민석)는 생수 2,000병, (주)경량산업개발(대표 박상빈)은 냉장고 3대와 생수 2,000병을 기부했으며 코로나19와 폭염으로 지친 지역주민들에게 힘이 되고자 많은 분들이 동참할 예정이다.
김민석 회장과 박상빈 대표는 “어려운 시기에 나눔의 기회를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지역주민을 위해 도움이 필요로 하는 곳이 있다면 적극 나눔의 정신을 실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홍미영 동장은 “많은 도움을 주신 두 분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처음 시행중인 공유냉장고 ‘호빙고’가 지역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시기일지라도 힘을 합하면 이겨낼 수 있기에 나눔 기부 릴레이 캠페인에 많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