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사병 예방 3대 기본수칙 이행가이드
[공정언론뉴스]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 권기섭 본부장은 8.2. 14:00 건설현장(세종시 소재)을 직접 방문했다.
이번 점검은 옥외작업으로 폭염에 취약한 건설현장에서 열사병 예방 3대 기본수칙(물,그늘,휴식) 준수 및 무더위 시간대(14~17시) 작업 여부를 확인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권기섭 본부장은 폭염을 대비하여 무더위 시간대(14~17시)에는 되도록 작업을 중지하고 여건상 작업이 불가피한 경우, 근무시간을 조정(5시~13시 등)하고 규칙적인 휴식(매시간 10~15분)과 더불어 충분한 물을 제공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생수, 냉장·냉동고 임대비, 간이휴게시설(냉방시설 포함), 쿨토시, 아이스조끼 및 정제소금 등을 산업안전보건관리비로 사용할 수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활용해 폭염에 철저히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용노동부는 폭염이 예상되는 오는 8월까지 안전보건공단, 민간유관기관 등과 협업하여 건설현장을 포함하여 6만여개 현장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지도·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현장에서 폭염 대책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의 협력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