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청소년과 함께 랜선으로 즐기는 전시회
[공정언론뉴스]청소년과 온가족이 함께 만들고 즐기는 ‘SNS 명화전시회’가 오는 10일부터 열린다.
문산청소년문화의집에서 주관하는 SNS 명화전시회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파주시 청소년들이 가족과 함께 세계명화퍼즐을 만들어보고 다양한 세계명화를 감상해볼 수 있는 문화생활의 장이다. 이번 전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청소년들과 가족들이 집에서 안전하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 가족 150팀을 선착순으로 선발했다. 대상자 가족에게 명화키트가 택배로 발송됐고, 청소년들은 오는 7일까지 SNS에 수령한 작품을 소개하고 활동소감도 남길 수 있다.
SNS 명화 전시는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검색창에서 해시태그를 이용해 #문산청소년문화의집, #2021년 청소년어울림마당, #SNS명화전시회 각각의 단어를 검색하면 세계·동양 명화 40여 종류의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김지숙 파주시 보육청소년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청소년활동이 위축돼있는 만큼, SNS 청소년 명화전시회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문화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