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뉴스]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김부겸)는 오늘 김부겸 본부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 18개 시도 경찰청과 함께 ▲코로나19 백신접종 사전예약시스템 개선 지원 현황 ▲2022학년도 대입관리 방향 ▲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8월 4일 0시 기준으로 지난 1주일(7.29.~8.4.) 동안의 국내 발생 환자는 10,109명이며, 1일 평균 환자 수는 1,444.1명이다.
수도권 환자는 934.9명으로 전 주(942.1명, 7.22.~7.28.)에 비해 7.2명 감소하였고, 비수도권은 509.3명의 환자가 발생하였다.
정부는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확대하여 적극적으로 환자를 찾고, 역학조사를 통한 추적과 격리를 실시하는 등 강화된 방역 대응을 유지하고 있다.
어제도 전국의 선별진료소를 통해 4만 4229건,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9만 2569건의 검사가 이루어졌다.
익명검사가 가능한 임시 선별검사소는 총 179개소를 운영 중이며, 그간(12.14.~8.4) 총 965만 522건을 검사하였다.
정부는 임시 선별검사소에 의료인력 565명을 배치하여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어제는 하루 동안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430명의 환자를 찾아냈다.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를 위한 중환자 병상 등은 안정적인 상황이며, 무증상·경증 환자의 증가에 따라 생활치료센터를 지속 확충하고 있다.
생활치료센터는 총 74개소 16,455병상을 확보(8.4.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56.3%로 7,199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이 중 수도권 지역은 12,826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57.9%로 5,403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감염병전담병원은 총 8,248병상을 확보(8.3.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71.4%로 2,355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727병상의 여력이 있다.
준-중환자병상은 총 424병상을 확보(8.3.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58.7%로 175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80병상의 여력이 있다.
중환자병상은 총 801병상을 확보(8.3.기준)하고 있으며, 전국 342병상, 수도권 165병상이 남아 있다.
이러한 병상 확보 노력과 함께 의료기관, 생활치료센터, 임시 선별검사소, 예방접종센터 등에 의사, 간호사 등 2,560명의 의료인력을 파견하여 치료와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어제 하루 21만 8941명의 국민이 1차 접종에 참여하여, 현재까지 누적 접종은 2016만 9592명(8.4 기준)으로, 전체 인구대비 접종률은 39.3%이다.
코로나19 백신은 오늘(8.4) 아스트라제네카 개별 계약분 118.8만 회분, 화이자 개별 계약분 253만 회분이 추가로 공급될 예정이며, 이를 포함하여 현재(8.4)까지 총 3,260만 회분이 공급 완료되었다.
다음 주부터는 18~49세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예약이 진행(8.9.(월) 20시 ~ 8.19.(목) 18시)되며, 9월까지 국민 3,600만 명의 1차 접종 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할 계획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휴가철을 맞아 이동량이 지속 증가하고 있는 상황으로,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민 여러분께서는 활동보다는 휴식 위주로 동선을 최소화하고, 기본 방역수칙 준수와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휴가철을 휴가지 및 휴양시설을 방문할 때는 소규모로 사전예약을 통해 가급적 한적한 곳을 방문하여 휴가를 즐기고,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을 준수하며, 발열 등 의심증상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가까운 선별진료소로 방문하여 즉시 검사를 받을 것을 요청하였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통계청이 제공한 휴대전화 이동량 자료를 기초로 이동량 변동을 분석하였다.
새로운 거리두기 단계조정 3주 차 전국의 주간(7.26~8.1) 이동량은 2억 3,415만 건으로, 지난주(7.19~7.25) 이동량(2억 2,604만 건) 대비 3.6%(811만 건) 증가하였다.
수도권의 주간(7.26~8.1) 이동량은 1억 1,347만 건으로, 지난 주(7.19~7.25) 이동량(1억 1,257만 건) 대비 0.8%(90만 건) 증가하였다.
비수도권의 주간(7.26~8.1)의 이동량은 1억 2,068만 건으로, 지난 주(7.19~7.25) 이동량(1억 1,347만 건) 대비 6.4%(721만 건) 증가하였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자가격리자 관리현황 및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상황’을 점검하였다.
8월 3일 18시 기준 자가격리 관리 대상자는 총 10만 321명으로, 이 중 해외 입국 자가격리자는 2만 6738명, 국내 발생 자가격리자는 7만 3583명이다.
전체 자가격리자는 전일 대비 1,781명 감소하였다.
8월 3일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식당·카페 16,676개소, ▲이·미용업 1,447개소 등 23개 분야 총 2만 8982개소를 점검하여, 방역수칙 미준수 49건에 대해 현장지도하였다.
한편, 클럽·감성주점 등 유흥시설 2,536개소를 대상으로 경찰청 등과 합동(130개 반, 488명)으로 심야 시간 특별점검을 실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