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성불사, 흥선동에 쌀 20포 기탁
[공정언론뉴스]의정부시 흥선동 행정복지센터는 8월 3일 대한 불교 조계종 성불사에서 관내 홀몸어르신에게 쌀(10kg) 20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성불사는 경기도에서 지정받은 전통사찰 제106호(위치: 경기도 의정부시 호국로 1114번길 142)로서 1894년 흥선대원군의 보덕암 창건으로부터 출발하는데, 이후 화재와 전쟁 등으로 소실되었던 보덕암을 1963년 중건하면서 성불사라 칭하여 현재까지 이르고 있다.
성불사는 2015년부터 정기적으로 쌀을 기부해 왔으며 올해는 쌀(10kg) 140포를 기부했고, 기부받은 쌀은 홀몸어르신, 독거장애인 등 복지사각지대 140가구에 전달되었다.
주지 스님은 “생계가 어려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 따뜻한 밥이라 생각되어, 신도들이 모은 쌀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고자 기부했으며 이 쌀로 따뜻한 밥을 지어 드시고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준영 흥선동 복지지원과장은 “성불사의 지속적인 나눔에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쌀과 함께 따뜻한 이웃사랑의 마음을 어려운 주민들에게 전해드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