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극복 위한 생수 나눔 전달식
[공정언론뉴스]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일 회천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무더위 생수 나눔 전달식을 실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종성 (사)양주시자원봉사센터장을 비롯해 황영희 양주시의회 부의장, 홍미영 회천2동장 등이 참석했으며 광적면 소재 대왕식자재마트와 리치마트 양주점에서 각각 생수 1,000개와 500개를 후원했다.
후원받은 생수는 관내 복지기관과 회천2동 안전한 여름나기 릴레이 나눔기부 캠페인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공유냉장고 ‘호!(好) H2O 빙고(氷庫)’를 통해 연일 지속되는 무더위 속 온열질환 위험이 높은 독거노인과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전익표 대왕식자재마트 대표와 황대주 리치마트 양주점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홍미영 동장은 “전국적인 폭염이 계속됨에 따라 지친 주민들이 공유냉장고 ‘호빙고’를 통해 잠시나마 시원함을 느끼길 바란다”며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소외이웃들이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나눔활동에 많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종성 센터장은 “코로나와 폭염 등 이중고를 겪는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행사를 운영할 수 있도록 이웃 사랑을 실천해 준 전익표, 황대주 대표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유관기관, 사회단체와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