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문화 혁신 10\' 영상
[공정언론뉴스]행정안전부는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핵심 실천방안 10가지를 담은 「조직문화 혁신 10」 영상을 제작하고 중앙행정기관 및 광역 지방자치단체에 8월 9일 송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지난 4월 각 부처에 전달한 「2021 조직문화 및 일하는 방식 개선 추진계획」에 따른 후속 조치이며, 조직문화 혁신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범정부 확산을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4월 배포된 포스터에 이어 제작되었다.
「조직문화 혁신 10」 영상은 구성원들의 상호이해 및 실천이 요구되는 주요 내용을 간결하고 경쾌한 스토리로 연결, 현장에서 조직문화 혁신이 자연스럽게 실행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영상을 통해 제시된 직원 간 소통·화합 방안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생산될 수 있는 수평적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일하는 방식을 시대의 변화에 맞춰 합리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잠재된 공직자들의 혁신 유전자를 일깨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행안부는 그간 ‘진단 가이드라인’을 배포하고 ‘조직문화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범부처의 조직문화 개선과정을 지원해왔다.
먼저, 조직문화 인식 수준을 각 기관이 자체적으로 점검하는 ‘공직사회 조직문화 진단 가이드라인’을 중앙행정기관에 배포했다(5월).
아울러, 공공기관・민간기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유관 컨설팅을 수행한 경험이 있는 전문가를 중심으로, 기관별 조직문화 진단결과를 분석하고 구체적인 개선과제를 발굴하여 관리 중이다(6월~10월).
또한, 행안부는 ‘혁신현장 이어달리기’와 ‘정부혁신 어벤져스’ 활동을 통해 조직문화 혁신에 대한 공감도 제고 및 공공분야 확산을 선도하고 있다.
조상명 행정안전부 정부혁신기획관은 “정부혁신이 세대를 관통하며 지속가능하기 위해서는 조직문화 혁신을 통한 내부 체질강화가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이번에 공유한 영상은 조직문화 혁신의 구체적 실천방안을 간단 명료하게 함축하고 있어, 공직사회 내 빠른 전파 및 광범위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참신한 사고와 도전정신, 지식, 경험 등 공직 내 다양한 구성원들의 모든 역량이 자유롭게 발휘되는 조직문화가 공직사회 전반에 정착될 때까지 범정부 확산 및 캠페인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