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서영 한국생활개선수원시연합회장(왼쪽 2번째)을 비롯한 회원들이 함께하고 있다.
[공정언론뉴스]한국생활개선수원시연합회가 저소득 가구 등 소외계층 120가구에 직접 만든 매실·채소 장아찌 등 반찬을 선물했다.
한국생활개선수원시연합회는 9일 수원시 거주 소외계층 가구에 매실 장아찌(500g, 120개)와 채소 장아찌(1kg, 120개)를 각 1개씩 전달했다.
오서영 한국생활개선수원시연합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율천동·정자1동(장안구), 권선2동(권선구), 매탄2동(영통구) 등에 거주하는 대상 가구를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전달한 반찬은 한국생활개선수원시연합회 회원들이 같은 날 오전 수원시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실에서 직접 만든 것이다.
오서영 회장은 “코로나19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이 위축된 상황에서 취약 가구가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정성을 담아 반찬을 만들었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봉사·나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수원시연합회는 1991년 설립된 수원시 여성농업인 단체로, 농가 일손돕기 및 반찬 나눔·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