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서종면, 경로당에 자동 손소독 발열 측정기 설치
[공정언론뉴스]양평군 서종면은 (주)유지건설에서 기탁받은 자동 손소독 발열 측정기를 6일 서종면 경로당 18개소에 배부해 설치했다고 밝혔다.
배부된 측정기는 발열체크와 동시에 손 소독제가 분사되는 제품으로 적외선 센서가 체온을 감지해 체온이 높을 경우 자동 경보가 울려 체온이 높은 사람을 식별할 수 있어 보다 쉽고 정확하게 방역 관리를 할 수 있다.
지난 7월 중순부터 폭염으로 인해 경로당을 무더위쉼터로 개방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방역 관리에 불편함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안전하고 편하게 이용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설치되었다.
백승선 대한노인회 서종분회장은 “경로당이 문을 열어도 고령층에게 체온측정과 손소독 등은 익숙치 않아 방역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자동 손소독 발열 측정기가 무척 유용할 것"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백신 접종을 모두 마쳤더라도 코로나19 상황이 종식되지 않은 만큼 실내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희구 서종면장은 “지역 내 경로당을 위해 세심한 지원을 해주신 ㈜유지건설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자동 손소독 발열체크 기계로 폭염 속 무더위 쉼터로써의 경로당의 기능을 되찾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