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서면 번도2리 “목화탐방로 조성하여 문익점 뜻 기리자”
[공정언론뉴스]능서면 번도2리 매산서원의 “목화가 있는 풍경 만들기 사업”으로 추진한 목화시배지에 목화 꽃이 활짝 피었다.
김용수 능서면장은 매산서원에서 세종대왕릉역으로 이어지는 목화탐방로 조성을 위하여 지난 5월 시니어 어르신들과 함께 매산서원 앞에 목화 모종을 식재했다.
매산서원은 여주시향토유적 제10호로 목화 재배를 보급한 고려 문신 문익점의 덕행을 추모하고자 세워진 곳이다.
번도2리 문흥규 이장은 목화씨앗을 구입하여 싹을 틔우고 식재하면서 주민 간의 화합을 다지고 주민 스스로 가꾼 자연친화적 관광자원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전했다.
김용수 능서면장은 “목화를 체험할 수 있는 목화기념관을 지어 다음세대에게 문익점 선생의 업적을 전하려고 한다”며 목화꽃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어린이 체험학습쉼터와 스토리가 있는 목화탐방로를 조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