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전곡읍, 쪽방촌 거주 및 폐지 줍는 어르신 안부확인
[공정언론뉴스]연천군 전곡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22일부터 10일까지 폭염 및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쪽방촌 거주자와 폐지 줍는 어르신의 안부확인을 실시하고 여름나기 용품(쿨매트)을 지원했다.
전곡읍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은 쪽방촌을 방문해 각종 위험에 노출된 쪽방 거주 주민의 안부를 확인한 후 폭염 발효 시 행동요령을 안내했다. 또한 폐지 줍는 노인들을 찾아가 폭염 시 야외 활동 자제 후 충분한 휴식을 취하실 것을 당부했다.
전곡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부터 사회취약계층을 보호하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한 2021년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지원 자체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하고 있다.
채택병 전곡읍장은“코로나19 장기화와 폭염으로 거주환경이 열악하거나 폐지를 주으며 생계활동을 하는 어르신들에게 냉방물품을 지원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