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출장소, 출근길 \'멈춤\' 캠페인 및 방역활동
[공정언론뉴스]평택시는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 방역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북부지역 10개 면․동 각 단체분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를 드린다”는 최중범 송탄출장소장의 말을 전했다.
평택 북부지역 각 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이장협의회, 주민자치회, 바르게살기, 새마을지도자 등 여러 단체가 참여해 민관이 함께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대대적 방역에 총력을 쏟고 있다.
송탄출장소에서도 8개 부서 전 직원이 동참해 강화된 거리두기 4단계 방역수칙이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대 시민 거리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송탄출장소에 따르면 지난 9일 송탄출장소 사거리, 서정리역, 송탄역, 진위역 등 출근시간대 유동인구가 많고 부락산 흔치휴게소 등아침시간대 운동하는 시민들이 많은 장소를 중심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민 동참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출장소 직원들은 ▲코로나19가 모든 걸 멈추기 전에 우리가 멈춰야 합니다 ▲마스크 착용 선택이 아닌 필수 ▲몸은 멀리 마음은 가까이 ▲코로나19 확산방지 3가지만 기억해 주세요 등 내용이 담긴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잠시 멈춤」에 함께 동참해 줄 것을 홍보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적으로 델타변이바이러스의 빠른 확산에 따른 지역감염이 심각한 상황으로 코로나19 대량 확산의 분수령이 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로 홍보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경각심을 알리고자 마련했다.
캠페인은 8월중 매주 월요일 아침 8시부터 8시 30분까지 출장소 전 직원이 참여해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주 2회 오전 10시부터 출장소 앞 송탄관광특구 내 상가, 버스 승강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소독 등 방역활동도 실시하고 있다.
최중범 송탄출장소장은 “델타바이러스의 유행으로 더욱 어려운 시간을 겪고 있는 요즘, 모든 시민들께서 잠시 멈춤의 시간을 가지며 다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며, “송탄출장소에서도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코로나19 확산 저지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