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여름나기 보양식 나눔 행사
[공정언론뉴스]평택시 고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관내 복지사각지대 취약가정 20가구에 건강한 여름나기 보양식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지역 내 독거 가정 중 수급자, 장애, 질병, 고령 등으로 결식이 우려되는 취약계층 20가구이고, 협의체 위원들과 고덕면 직원들이 정성스럽게 삼계탕을 끓이고, 열무김치를 담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켜가며 각 가정에 전달했다.
이날 보양식 지원 사업은 그동안 고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버스 승강장 청소, 코로나19 방역 등의 수익활동 모금액으로 진행해 더욱 더 뜻깊었다.
박보숙 민간위원장은 “2019년부터 진행한 ‘보양식 지원’ 사업이 폭염과 무더위로 건강을 잃기 쉬운 혹서기를 맞아 취약 가정의 기력 회복 및 사회적 소외감, 고립감 해소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게 되어 정말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민원 고덕면장은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정성을 내어 주신 고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취약계층의 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