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뉴스]고양시 주엽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교원)는 가정 내 적치된 물건 및 쓰레기더미와 바퀴벌레가 뒤엉킨 비위생적인 환경에 거주하는 위기가정이 발견되어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
이번 사업은 대상자에게 주거 환경
고양시 주엽2동, ‘위기가정’주거환경개선사업 실시
개선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대상자가 깨끗한 환경에서 살고 싶다는 의지를 밝힘에 따라 사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
이와 같은 설득 후 쓰레기 수거와 물건 정리 및 청소, 방역작업 활동을 8월 초까지 약 2개월에 걸쳐 지역사회복지관, 관리사무소, 봉사단체 등의 유기적인 협조로 진행됐으며 폭염 및 코로나19등의 악조건 속에서도 대상자의 의지를 존중하여 적극적으로 활동에 임했다.
향후 주엽2동 찾아가는복지팀은 지역사회복지관과 협력해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격려할 예정이다.
박교원 주엽2동장은“이번 사업은 민간 봉사단체, 관리사무소, 복지관 등 지역사회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추진하게 되었다는 점에 의의가 있으며 대상자의 삶에 지역사회 역할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