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광복회원에게 방역 물품 전달
[공정언론뉴스]고양시는 12일 코로나19 4차 대유행 확산 방지를 위해 제76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취소하는 대신 광복회원에게 코로나19 방역물품을 전달해 감사를 표시했다.
시는 경축식을 대신하여 관내 곳곳에‘위대한 헌신,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해 광복절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순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경축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또한 독립유공자 및 유가족에게 감사의 마음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 메시지를 담은 서한문을 전달하고, 광복회원에게는 마스크 등이 포함된 방역물품을 추가 전달했다.
시는 앞으로도 독립유공자를 비롯한 순국선열에 대한 예우에 최선을 다하고, 관련 시책을 꾸준히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비록 코로나19로 경축식이 취소된 안타까운 상황이지만, 다시 한 번 광복의 역사를 잊지 않고 선열의 고마움을 영원히 기억하고자 코로나 방역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