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기상관측망 사진
[공정언론뉴스]서부지방산림청은 산사태·산불 등 산림재해 대응과 등산·산림휴양을 위한 산악기상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산악기상관측망 10개소를 추가 설치 완료하였으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국토면적의 64%가 산림에 해당되며, 산악기상은 평지의 기상과 큰 차이가 있어 정밀한 산사태 예측을 위해 산악기상정보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서부지방산림청 관할구역(전남·북, 경남 서부지역) 내 산악기상관측망은 67개소가 설치되어 운영 중이며, 연차별 계획에 따라 2024년까지 108개소로 확충할 계획이다.
산악기상관측망은 산사태예측정보시스템과 연계되어 산림재해 신속 대응에 따른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운영하는 산악기상정보시스템 홈페이지에 산림휴양·등산 등 대국민 서비스를 위해 활용된다.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산악기상관측망 인프라를 충분히 확대하여 고품질 산악기상정보를 국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산림재해로부터 국민의 안전과 대국민 산림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