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플로깅에 참여하는 시민
[공정언론뉴스]남양주시는 지난 13일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플랫폼에서 동네마실플로깅단‘플친(플로깅 친구) 수다회’를 개최했다.
동네마실플로깅단은 지난 3월 전국 최초 시민주도 환경운동의 일환으로 기획되어, 시민의 뜨거운 호응과 참여가 이어지고 있으며 현재 2,900명의 단원이 플로깅과 SNS를 통한 활발한 소통으로 일상 속에서 실천하는‘대표 환경혁신 운동’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플친 수다회는 7월 1, 2차 온라인으로 개최한 데 이어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NYJ 플친 라운지’라는 가상공간에서 진행됐다.
특히 아바타를 통해 회의 참석은 물론, 가상공간에 마련된 남양주시 공식 유튜브(My N-TV) 시청, 남양주홈페이지 및 동네마실플로깅단 네이버 카페 방문, 추억의 오락실 체험 등 대면 기회가 없었던 단원들이 자연스럽게 만나고 소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마을·아파트별 단장 및 단원 30여명이 참석한 회의에서는 △단장 역할 공유 △플로깅단 운영 아이디어 △남양주시 ESG행정 논의 △향후 일정 공지 등 플로깅단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였다.
플친수다회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메타버스에서의 플친수다회는 처음 경험해보는 흥미로운 체험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시 환경정책에 관심을 가지고 ESG행정 추진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다짐을 전했다.
이유미 자치행정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대면 갈증 해소를 위해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온택트 행사를 진행했다.”라면서“우리시는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적극 활용하여 시민과 함께 즐겁고 신나는 환경혁신을 펼쳐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